본문 바로가기

웹툰

독고

 

 

 

20대 남자라면 알고 있을 웹툰으로 생각한다.

 

백승훈/민 작가님의 작품으로 총수, 통 시리즈(통 1~3/통 엣지). 독고 시리즈(독고 리 와인드/독고/독고 2/독고 플라워),

 

블러드 레인 시리즈(블러드 레인 1~2) 등이 있으며, 현재 블러드 레인 2는 연재 중에 있다.

 

작가님의 모든 작품을 봐왔지만, 통 시리즈 보다 독고 시리즈에 더 끌리게 된 이유는

 

통 시리즈의 주인공 이정우는 너무 완벽한 배경 속에서 성공해 나가는 스토리지만,

 

독고의 인물들은 대다수가 소위 말하는 흙 수저로 한 편 한 편 애절하고 처절하다.

 

그렇다고 통 시리즈를 싫어한다거나 비추천을 하는 것은 아니다.

 

 

독고의 시간 순서는 '독고 리와인드/ 독고 플라워 → 독고 → 독고 2 → 블러드 레인'이며

 

굳이 이 순서대로 안 봐도 무방하지만

 

더 재미를 위해서는 이 순서대로 보는 것을 추천하며, 블러드 레인의 내용을 완벽히 알고 싶으면

 

통 시리즈를 먼저 읽고 블러드 레인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독고 리와인드는 제목 그대로 독고 작품을 되감은 것으로 독고 시리즈의 첫 작품이자 과거 편에 해당된다.

 

주인공 강혁의 중학생 시절을 담은 내용으로 독고라는 별명이 붙어진 이유부터 그의 친구들(표태진, 김종일)과

 

어떻게 만나게 되었으며, 독고의 핵심 내용인 강후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독고 플라워는 백승훈/민 작가님의 작품이 아니지만 독고 리와인드와 같은 시간대의 다른 인물을 다루고 있으며,

 

남자들의 이야기가 아닌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독고는 주인공 강혁이 쌍둥이 형인 강후가 되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그의 형을 죽음으로 몰게 만든 태산고 일진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으로 독고 시리즈 중 가장 몰입해서 봤던 작품이다.

 

독고 2는 블러드 레인 보다 늦게 나왔지만, 블러드 레인 보다 앞 시간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독고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독고 시리즈를 보면 정말 많은 인물들이 나오지만 그 많은 인물들이 하나같이 얽히고설켜있어 어떤 작품을 봐도

 

조금의 위화감도 들지 않았다.

 

 

 

 

작품을 모두 정리하면 '독고 리 와인드/독고 플라워 → 통 1 → 독고 → 통 2,3/독고 2 → 통 엣지 →

 

블러드 레인 → 블러드 레인 2' 이 순서로 보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현재도 블러드 레인 2가 연재 중인 만큼 이후 독고 3가 연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과연 독고 3가 나오게 되면 얼마나 더 처절하고 애절한 내용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게 될까?

 

블러드 레인 2를 보면서 독고 3가 나오게 되면 얼마나 애잔하고 답답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인간다움, 흙 수저라는 설정이 팬들의 마음을 끄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통은 영화'통'으로, 독고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모바일 무비'독고'로 재탄생되었으며,

 

독고는 탑독'비켜줄래'로 ost까지 음반이 발매되었다.

 

'웹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고 리와인드  (0) 2020.06.08
  (0) 2020.05.07
화산전생  (0) 2020.02.10
나혼자만 레벨업  (0) 2020.02.09